하지만, 모든 컨텐츠가 비싼 게임에서 돈을 너무 안 주다 보니 돈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면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게임의 긴장감이라는 차원에서는 다른 의미로 악영향을 끼친 셈.
그래서 보통 유전자 시스템은 저항력을 높여 질병 관리를 용이하게 하거나, 수명을 늘려 잦은 사망덕에 필연적인 주기적인 배양을 줄일 수 있는 특성들만 사용되며, 전투력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경들은 존재 의의가 거의 없어져 버린다. 그 마저도 수명과 저항력에 집중된 유전자 조작은 공격력과 방어력에 집중된 유전자 조작보다 오르는 평점이 낮다. 결국 나중 가면 초식공룡들은 공원 평점 중 종 다양성 평가를 높이기 위해 많이 배양하되 어차피 종과 개체마다 평점은 유전자 조작을 거쳐도 대부분 육식공룡 종을 따라잡진 못 해 그냥 관리하기 편하게 평점에 연연하지 않고 저항력과 수명을 길게 늘리는 개조를 하고 배양해 놓고 먹이 채우는 일 빼면 까맣게 잊어버리고, 육식공룡들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골고루 투자하며 평점을 극대화시키지만 반대로 전투를 시키며, 공격력과 방어력 투자 덕에 신경 못 쓴 낮은 저항력과 짧은 수명 덕에 질병은 물론 추가적인 배양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는 손이 많이 가는 존재로 거듭난다.
실질적으로 키메라테크 몬스터는 융합 소재 텍스트를 제외하곤 사이버 드래곤과는 다른 이름을 쓰기 때문에 각종 카드의 서포트를 받지 못하지만, 사이버 드래곤을 소재로 요구하고 일러스트도 관계가 깊다.
이는 게임의 난이도를 엄청나게 낮춰버린다. 웬만큼 말아먹지 않는 이상 파산할 걱정도 없고 공룡이 비싸든 부화 확률이 바닥이든 마음껏 찍어낼 수 있으니, 종합적으로 공원 관리가 번거롭고 단조로우며 짜증나면서 도전의 의미는 거의 없는 셈이 되는 것이다.
평소 토리야마가 공개 석상에서 싫은 소리나 네거티브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 성향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직설적으로 비판한 셈. 이 때문에 신과 신의 흥행 이후 인터뷰에서 '아마 망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정말로 안된 모국의 영화와는 천지차이'라고 언급했다. 원작자마저 흑역사 인증한 것이다.
상기한 둘과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속공 마법이라는 것. 즉, 상대 턴에 발동해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이버 마법 카드이기에 사이버 드래곤 코어로 서치가 가능한 것도 장점.
이후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필살기 카드인 이터널 에볼루션 버스트랑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의 필살기 카드인 에볼루션 리절트 버스트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후술하듯 토리야마 아키라도 이 작품을 아예 없는 작품으로 취급하고 있기에 드라마로도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쥬에볼에서는 거의 모든 공룡이 자력으로 울타리를 쳐부수고 나갈 수 있다. 그리고 탈출 시도를 하는 조건도 다 똑같다. 만족도가 한계치를 뚫기 전까지는 세상 얌전하다가, 밑으로 내려가는 즉시 바로 울타리에 들이받기 시작한다.
자존심 강하고 콧대 센 미녀지만 뛰어난 두뇌로 드래곤볼 레이더를 제작한 부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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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가 이 게임을 첫 공개하였을 때 공원 경영 게임 팬들은 쥬오제와 플래닛 코스터를 합치는 것을 기대 했겠지만, 실제로 발매된 게임은 깊이가 얕다고 평가 받던 플래닛 코스터의 공원 관리보다도 더욱 얕은 공원 관리 시스템을 카지노사이트 가지고 있다.
# 아주 강력히 부인한 걸 보면 드래곤볼 에볼루션이 일본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알 수 있다. 현재는 이 리부트 계획마저도 엎어졌는지 해당 사이트의 관련 내용이 사라져 있다. 하긴 이 영화가 성공 못한 걸 생각하면 당연하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공룡들은 너무나도 까탈스럽고 관리하기 힘든 반면 관람객들은 개별적인 선호도가 없어 지나치게 단순하고 만족시키기 쉽다. 공룡은 그냥 보이기만 하면 종류나 조합, 환경 등에 무관하게 다들 좋아하는 수준이며, 관람 혹은 호텔과 같은 편의 시설물들은 개별적인 만족도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지만 쥬오제가 관람시설을 스릴을 중시 할 것인지, 혹은 놀이를 중시 할 것인지를 관람객 성향에 따라 맞춰야 했던 것과 달리 본 작에선 그냥 공룡이 보이고 접근성이 좋으면 땡에, 호텔 역시 접근성이 좋으면 아무 곳에나 지어도 무방한 수준. 관람과 수용을 제외한 나머지 만족도들 역시 관람객들의 위치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아닌 모두 관람시설과 호텔을 기준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관람객이 원하는 나머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시설들 몇 개를 대충 호텔과 관람시설의 근처에 지어주면 그만이 되어 버린다.